경제적 자립을 꿈꾸는 청년들에게 반가운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는 청년근로자의 자산형성을 지원하고 장기근속을 유도하기 위해 '청년 디딤돌 2배 적금'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밝혔습니다.
매월 10만원을 저축하면, 기업과 지자체가 추가 지원을 더해 만기 시 무려 720만원을 받을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인데요.
특히 물가가 꾸준히 오르고 있는 요즘, 안정적인 자산을 마련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2025 원주시 청년 디딤돌 2배 적금의 신청기간, 자격요건, 혜택까지 꼼꼼하게 정리해드리겠습니다. 관심 있는 분들은 꼭 끝까지 읽어보세요!
1. 청년 디딤돌 2배 적금이란? (혜택 요약)
'청년 디딤돌 2배 적금'은 원주시에 거주하는 청년근로자를 대상으로 경제적 자립을 돕기 위해 마련된 지원 프로그램입니다.
간단히 말하면, 본인이 3년 동안 매달 10만 원을 적립하면, 기업에서 5만 원, 원주시와 강원특별자치도가 각각 2만5000원씩 지원하여 총 10만 원을 추가로 적립해주는 제도입니다.
즉, 매월 10만 원을 저축하지만 실제로는 20만 원씩 쌓이게 되어, 3년 후 만기 시 총 720만 원을 수령할 수 있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단순한 저축상품이 아니라, 청년들의 장기 근속을 유도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 목적도 함께 갖고 있습니다.
특히 자산을 모으는 것이 쉽지 않은 청년층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어 주목받고 있습니다.
정부, 지자체, 기업이 힘을 합쳐 청년의 미래를 응원하는 프로그램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혜택은 단순히 저축액 2배 지원에 그치지 않고, 재직 중 다양한 복지 혜택과 연계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안정적인 직장생활을 지속하며 목돈 마련까지 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많은 청년들이 관심을 가져야 할 제도입니다.
2. 신청 대상 및 자격요건
청년 디딤돌 2배 적금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몇 가지 명확한 기준이 있으니 꼼꼼히 확인해야 합니다.
먼저, 신청일 기준으로 원주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어야 하며, 도내(강원특별자치도) 소재 중소기업에 재직 중인 청년 근로자여야 합니다.
또한 고용보험에 가입되어 있어야 하고, 기준 중위소득 150% 이하 조건을 만족해야 합니다.
여기서 '기준 중위소득 150%'는 가구의 소득 수준을 나타내는 지표로, 가구 구성원 수에 따라 기준 금액이 달라집니다.
예를 들어 1인 가구 기준으로 중위소득 150%는 월 약 300만 원 안팎입니다.
나이 조건도 중요합니다.
만 18세부터 45세 이하인 청년이어야 하며, 프리랜서나 1인 사업자는 해당되지 않습니다. 기본적으로 고용보험 가입 여부로 근로자 신분을 확인하기 때문입니다.
특히, 이미 비슷한 정부 지원형 적금 상품(예: 청년내일채움공제 등)에 가입 중인 경우 중복 가입이 불가할 수 있으니, 이 부분도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3. 신청 기간과 접수 방법
2025년 청년 디딤돌 2배 적금의 신청 기간은 4월 30일부터 5월 23일까지입니다. 약 한 달 정도의 모집 기간이 주어지는 만큼, 서둘러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신청 방법은 간단합니다.
'청년 디딤돌 2배 적금'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신청을 하면 됩니다.
별도의 방문 접수는 받지 않기 때문에, 컴퓨터나 모바일을 통한 인터넷 접수가 필수입니다.
신청 시 필요한 서류는 다음과 같습니다.
주민등록초본(주소 변동 이력 포함)
재직증명서
고용보험 자격 이력 내역서
소득확인 서류(급여명세서 또는 소득금액증명원)
서류는 스캔 또는 사진 촬영 후 업로드하면 됩니다.
모든 서류는 최근 1개월 이내 발급된 것이어야 하므로 미리 준비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접수 후 서류심사 및 자격검증을 거쳐 최종 선정자가 발표됩니다. 최종 합격자는 개별 통보를 받게 되며, 이후 적금 가입 절차를 진행하게 됩니다.
4. 매월 저축 금액과 만기 수령액은 얼마?
청년 디딤돌 2배 적금의 가장 큰 매력은 바로 저축액 대비 높은 수령액입니다. 매월 10만 원씩, 3년 동안 꾸준히 저축하면 기본 납입금은 총 360만 원이 됩니다.
여기에 기업과 지자체가 매칭하여 총 360만 원을 추가 지원하므로, 최종적으로 720만 원을 수령할 수 있습니다.
이때 주의할 점은, 본인이 매월 납입하는 10만 원 외에도 지원금이 함께 쌓인다는 것입니다. 즉, 20만 원이 매달 적립되는 셈입니다.
이를 통해 단순한 저축 대비 2배 이상의 효과를 볼 수 있으며, 소득공제 등의 추가 혜택까지 노려볼 수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다만, 중도해지할 경우 지원금을 받을 수 없거나 일부만 지급받을 수 있으므로, 3년 동안 안정적으로 재직하고 꾸준히 저축을 이어가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급여 이체 계좌와 별도로 관리하여, 자동이체 설정을 해두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5. 신청 전 알아두어야 할 주의사항
청년 디딤돌 2배 적금은 혜택이 큰 만큼 몇 가지 주의사항도 존재합니다.
첫째, 3년 동안 근속해야 합니다. 중도퇴사하거나, 타 지역으로 이주하는 경우에는 지원금 지급 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습니다.
둘째, 매월 정해진 금액을 반드시 납입해야 합니다. 납입 누락이 생기면 지원금 지급에 불이익을 받을 수 있습니다.
셋째, 중복지원 불가 항목을 확인해야 합니다.
현재 청년내일저축계좌, 청년희망적금 등 다른 정부 지원형 적금에 가입한 경우, 중복 혜택을 받을 수 없는 경우가 있으니, 꼭 사전에 본인 상황을 점검해야 합니다.
넷째, 소득 수준 변동도 체크해야 합니다.
가입 당시 기준 중위소득 150% 이하였더라도, 중간에 소득이 급증하여 기준을 초과할 경우 불이익이 발생할 수 있으니 주기적으로 점검하는 것이 좋습니다.
마지막으로, 신청 마감일인 5월 23일이 지나면 접수가 불가하니, 여유 있게 미리 신청을 완료해두는 것이 현명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