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화 사회로 접어들면서 장애인 돌봄 인력의 수요가 빠르게 늘고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장애인 활동지원사’는 정부의 복지정책 확대와 함께 주목받는 직업 중 하나입니다.
비교적 진입 장벽이 낮고, 교육이수만으로도 자격을 갖출 수 있어 경력단절 여성, 중장년층에게 특히 인기가 많습니다.
이 글에서는 2025년 기준 장애인 활동지원사가 되기 위한 방법부터, 교육기관 추천, 그리고 급여 수준과 전망까지 한 번에 정리해드립니다.
활동지원사에 관심 있으신 분들이라면 이 글 하나로 궁금증을 모두 해결하실 수 있어요!
1. 장애인 활동지원사란? 어떤 일을 하나요?
장애인 활동지원사는 일상생활이 어려운 장애인을 대상으로 신체·가사·사회활동 등을 도와주는 돌봄 전문가입니다.
주요 업무는 식사, 세면, 옷 갈아입기 등의 신체활동 지원부터, 청소·세탁·장보기 등의 가사 지원, 병원 동행이나 외출 보조 등 사회참여 지원까지 매우 다양합니다.
이들은 국민연금공단과 연계된 ‘장애인 활동지원 서비스’ 제도 하에서 활동하며, 일정한 교육과정을 이수한 후 활동지원기관에 소속되어 현장에서 활동합니다.
특히 서비스 이용 대상자인 중증장애인들이 독립적인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핵심 인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즉, 단순한 도우미가 아니라, 장애인의 ‘삶의 질’을 좌우하는 중요한 직업인 셈이죠. 장애인 인권과 복지에 관심 있는 분들, 의미 있는 일을 찾는 분들께 추천할 수 있는 직업입니다.
2. 2025년 장애인 활동지원사 자격 조건과 준비 방법
2025년 기준으로 장애인 활동지원사가 되기 위한 자격 조건은 다음과 같습니다.
기본적으로 만 18세 이상으로 일정 교육 과정을 수료한 자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합니다.
단, 아래에 해당하는 경우는 제외됩니다:
정신질환 또는 중독 등으로 서비스 제공이 부적절하다고 판단되는 자 아동·노인·장애인 학대 관련 범죄 전력이 있는 자
성폭력, 마약, 강력범죄 등 특정 범죄로 형이 확정된 자
자격을 갖추기 위해서는 총 40시간의 활동지원사 교육과정을 이수해야 합니다.
이 과정은 이론교육(32시간)과 실습(8시간)으로 구성되며, 전국 각지의 활동지원사 교육기관에서 수강할 수 있습니다.
교육 수료 후에는 ‘장애인 활동지원사 수료증’을 발급받게 되며, 이를 바탕으로 각 지역의 활동지원 제공기관에 지원하거나 등록하여 활동을 시작할 수 있습니다.
보통 교육비는 20~30만 원 선으로 형성되어 있으며, 일부 지자체는 교육비를 전액 지원해주기도 합니다.
3. 활동지원사 교육기관 어디서 받을 수 있나요? (추천 리스트 포함)
장애인 활동지원사 교육기관은 국민연금공단이 인정한 기관에서만 교육을 받을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경우 사회복지시설, 민간복지기관, 대학교 평생교육원 등이 운영하고 있으며, 국민연금공단 홈페이지 또는 ‘장애인 활동지원 서비스 포털’에서 인증 기관 리스트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2025년 기준 추천 교육기관 예시는 다음과 같습니다
서울
서울시사회서비스원, 이화여대 평생교육원
경기
경기복지재단, 수원시사회복지회관
부산
부산장애인복지협회, 동아대 평생교육원
광주
광주시활동지원사교육센터
온라인
일부 기관은 비대면 이론교육 제공 (실습은 오프라인 필수) 교육 일정은 기관마다 다르기 때문에 사전 신청 후 개강일 확인이 필수입니다.
특히 수요가 몰리는 시기(상반기, 방학기간 등)에는 조기 마감될 수 있으니 미리 알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4. 장애인 활동지원사 급여 수준은? 시급·월급 실 사례 정리
장애인 활동지원사의 급여는 고정급이 아닌 시간제 근무를 기준으로 책정됩니다.
2025년 기준 평균 시급은 12,000원~15,000원 수준입니다.
이는 정부의 장애인 돌봄 예산 증가와 최저임금 인상에 따라 소폭 상승한 수치입니다.
예시 월급 계산
하루 6시간 × 주 5일 근무 시: 약 1,560,000원 (세전 기준)
하루 8시간 × 주 6일 근무 시: 약 2,880,000원
또한 야간, 휴일, 심야근무 등의 가산수당이 붙는 경우 실제 수령액은 더 높아질 수 있습니다.
일부 활동지원기관은 식비, 교통비, 명절 상여금 등의 복리후생도 제공합니다.
하지만 급여는 근무 시간과 근무처에 따라 큰 차이를 보이므로, 입사 전 기관의 급여 구조를 꼼꼼히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5. 활동지원사 전망은? 취업처와 향후 진로까지 알아보기
장애인 활동지원사는 고령화와 장애인 복지 확대로 인해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직종입니다.
특히 장기요양과 재가복지 서비스가 확대됨에 따라 활동지원사 인력에 대한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커지고 있습니다.
취업처는 주로 아래와 같습니다:
장애인 활동지원 제공기관
장애인복지관 및 주간보호센터
재가복지서비스 기관
지자체 위탁 복지시설 등
또한 일정 기간 이상의 경력을 쌓은 후에는 사회복지사 자격 취득, 돌봄기관 창업, 요양보호사 자격 병행 등 다양한 진로 확장이 가능합니다.
특히 정년이 없는 직종이기 때문에 은퇴 후 재취업을 원하는 중장년층에게 매우 유리합니다.
마지막으로, 무엇보다 활동지원사는 단순한 일이 아니라, 장애인의 삶에 직접적인 긍정 영향을 주는 사회적 가치 높은 직업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닙니다.
지금까지 2025년 장애인 활동지원사가 되기 위한 조건부터, 교육기관 추천, 실제 급여 수준, 그리고 취업 전망까지 자세히 살펴봤습니다.
활동지원사는 단순한 일자리를 넘어 누군가의 일상을 함께하고 삶의 질을 높이는 ‘의미 있는 직업’입니다.
진입장벽도 비교적 낮아 누구나 도전할 수 있으며, 일정한 경력과 경험을 쌓으면 사회복지 분야로의 확장도 가능합니다.
특히 정부의 복지 강화 정책에 따라 관련 일자리는 앞으로도 계속 늘어날 것으로 보이니, 지금이 활동지원사로의 첫걸음을 떼기 좋은 시기입니다.
장애인 돌봄이라는 따뜻한 사명을 품고 새로운 인생을 시작하고 싶다면, 오늘 소개한 정보를 바탕으로 가까운 교육기관부터 문의해보세요. 여러분의 선택이 누군가에게 큰 희망이 될 수 있습니다.